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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투키 140W 멀티포트 충전기 - 다 같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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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키(TOOCKI)의 멀티포트 고속 충전기에 대해 리뷰하겠다.

박스 외관

전체적인 스펙과 인증마크가 있다. (KC인증은 無)

투키 제품중에서는 꽤나 값비싼 제품인데 그 급에 걸맞게 외부 박스 포장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제품을 보여주는 사진의 재질은 유광재질로 되어있고 흰색 부분은 약간은 매트한 재질로 마감되어있어

제품에 꽤나 힘을 주고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증도 되고 검사도 되어있다고는 쓰여져 있는데 어떤 QC를 거쳤는지는 모르겠다..

바코드에는 '한국사양'으로 기입되어있다.


제품 스펙

제품의 포트가 워낙에 많기에 출력 스펙이 상당히 많이 기입되어있는데

하나하나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단독으로 포트를 사용할 때와 여러개의 포트를 사용중일때의 각 포트별 출력을 알려주고 있다.

C타입 케이블은 전체적으로 최대 100W충전을 지원한다.

크기는 6cm*8.1cm*8.8cm (베이스 포함)

무게는 베이스 포함 약 400g인데 들고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무게이다.

베이스까지 주는 모습이 작정하고 탁상용이라는 점을 어필한다.

 

조금 특이한 것은 케이블 무게까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요즘 알리에서 보이는 충전기 중에서는 투키나 베이스어스같은 제품들이 꽤나 가성비로 통해 많은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그동안 중국기업에서 느껴보지 못한 세심함에 "메이드인 차이나" 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건 아닐까 싶다.


언박싱

박스와 완충재를 걷어내면 본품들이 보인다.

화이트 제품을 구매해서 그런지 눈 위에 파묻혀있는 모습 처럼 보인다.

사용설명서 / 충전기 본체 / 베이스

 

사용설명서 쪽 완충재를 걷어내면 충전기와 연결할 220V 케이블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완충재가 두껍게 둘러쌓여있어 박스가 어느정도 훼손되어도 본품은 무사하지 않을까 싶었다.

2만원대에 구매한 제품 치고는 박스 퀄리티가 아주 상당한 편이다.

 

제품 외관

비닐은 벗겨주도록 하자.
유광재질이라 지문에는 굉장히 취약하다.
잘 보면 충전 입력포트가 중앙이 아닌 살짝 오른쪽 사이드로 빠져있다.

 

 

 

과거 멀티포트 충전기 하면 우락부락한 외형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제는 질화갈륨 충전기로 모두 만들어 지는 추세라 상당히 다운사이징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140W라는 고출력 멀티포트 치고는 아담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포트들은 모두 파란색상이고 C타입 포트 3개 A타입 포트 2개로 이뤄져있다.

 

지금은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 상태라 최상단 C타입 포트 위가 허전한데, 전원이 연결되면 출력 전압을 나타내는 디스플레이가 나타난다.

구성품

베이스와 AC 220V 충전기 케이블

 

AC 인풋 케이블은 아쉽게도 접지가 아닌 모델인데 이 점 때문에 사람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하다

고출력을 지원하는 충전기다보니 단일포트로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를 충전하는데 사용을 많이 할텐데

접지가 잘 안되면 충전중에 손끝에 전기가 오르는 기분나쁜 현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맥북에어를 사용할때 애플 정품인 기본 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용하는데 

전원부 쪽으로 손이 갈 때 상당히 찌릿찌릿한 느낌이다..

약간 저주파 마사지기 같은 기분 나쁨이랄까?

 

아무튼 이점은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사용중에는 또 막상 적응해서 ..(둔한거 같다.)

 

베이스는 상당히 빡빡하게 들어간다. 어느정도 들어갔을때 끝까지 힘을 주면 완전히 결착되는데

꽤나 딱 맞아 떨어져서 기분은 좋다.

특이한 점은 베이스 아래 실리콘 부분이 안쪽으로 누르면 쑥쑥 들어간다.

바닥에 뒀을때 접지력은 좋은것 같으나 의외로 무게중심이 높은지 조그마한 충격에도 잘 넘어간다.

 

사용설명서

 

충전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때려 박은 모습.

누가 이렇게 병적으로 일일이 확인 할까 싶지만 이런 변태적인 부분은 칭찬할 만한 것 같다.

 

나름 한국 시장을 겨냥한 KR 케이블이 있는데 다른 나라의 케이블도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한두군데 나라에서 찾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실내에만 적합합니다" 라는 마크는 처음 알았다.

확실히 고출력 제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사용하는게 맞는 것 같다.

요즘은 충전기 화재 문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중국산 제품이라 영 찜찜하다고 생각되면 아얘 국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맘 편할 수도 있겠다.


장점

  • 충전기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충전 능력
  • C타입 PD3.0과 PPS를 지원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을 제공
  • LED 디스플레이- 각 포트의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각적으로 표시해주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음. 이는 어떤 장치가 충전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했었음.
  • 과전류, 과열, 단락 및 과충전을 방지
  • 꽤나 세련된 외관

단점

  • 무접지
  • 높은 무게중심
  • 약간의 발열 (금방 식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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