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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2 NT950XDA-KC5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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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외관

갤럭시 북 이온의 외관 디자인

 

오늘은 깔끔한 사무용 노트북인 삼성 갤럭시 북 이온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갤럭시 북 이온은 처음 나왔을때 상당히 미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었는데

특히 터치패드에 충전이 되었던 기능을 광고한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사무용을 겨냥해 나온 깔끔한 외형의 노트북인지라 선 하나 하나 모두 직선을 사용해 꽤나 날렵한 인상을 준다.

두께는 USB 동글을 세워놓은 모습보다 1~3mm 정도 차이가 난다. 제원상  14.9mm

삼성이 선보인 힌지 , 발열해소와 통풍에 도움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아마도 여기 있는 이온은 1세대는 아닌것 같다 1세대는 강렬한 파란색으로 마감이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모델보다는 후기형의 제품으로 보인다.

사무용 노트북임에도 쿨링에 신경쓴 모습이 보이는데

노트북을 열면 그 사이로 여러개의 통풍구가 비춰진다. 물론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기에 거슬리지 않아 좋은 것 같다.

힌지의 형상역시 에이수스노트북 힌지와 상당히 비슷한 모양새다.

이런 디자인이 물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상당히 호 인편이다.

 

요즘 지우개로 쿨링이된다고 얘기하는것 처럼 결국 노트북의 아랫 부분의 공간만 조금 확보해도 열 관리가 꽤나 준수하게 되는 점을 겨냥해 기능적인 요소를 잘 배치한 부분이 마음에 든다.

 

이온의 내장그래픽 모델은 1.19kg 이온의 외장그래픽모델은 1.26kg이다.

해당 노트북은 내장그래픽 모델이다.

 

이때 당시 그램을 노려서 출시하였었는데 정말 그에 걸맞게 두 제품모두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게 전해져온다.

 HDMI단자와 ,usim슬롯, usb-A 2구, 썬더볼트, 전원 충전포트, 3.5단자가 있다.

 

꽤나 나쁘지 않은 스펙인데 썬더볼트4가 있는 점에서 조금 놀랐다.

 

제품 스펙

디스플레이 39.6cm(15.6인치) / 

1920x1080(FHD) / 600nit / 

CPU 인텔 / 코어i7-11세대 / i7-1165G7 (2.8GHz) / 쿼드(4)코어 

 DDR4 / 램 용량: 16GB / 램 교체: 가능(1슬롯) 

그래픽 외장그래픽 / MX450 / VRAM:2GB 

저장장치 M.2(NVMe) / 512GB / 저장 슬롯: 2개  

네트워크 무선랜: 802.11ax(Wi-Fi 6) 

영상입출력 HDMI / DP Alt Mode / 웹캠(HD) 

단자 썬더볼트4: 1개(USB-C겸용) / USB-A: 2개 / UFS / MicroSD카드 

부가기능 지문 인식 / TPM / 리프트 힌지 

입력장치 키보드 라이트 / ㅗ형 방향키 / 숫자 키패드(3열) 

파워 배터리: 69.7 Wh / 어댑터: 65W / 전원: USB-PD(+DC) / 고속충전 

주요제원 두께: 14.9mm / 무게: 1.19kg / 색상: 화이트 / 무선 배터리 공유

 

디스플레이 품질

솔직히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600니트의 밝기와 쨍한 색감은 취향을 조금 타긴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웃도어 모드를 켜면 600니트 밝기를 모두 사용한다.

 

갤럭시 북 이온은 노트북으로 최초 QLED를 탑재해 디스플레이 화질이 정말 좋은데,

자세하게는 Addobe RGB와 DCI-P3 색역 100%를 만족해 액정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

 

이 삼성의 초창기QLED는 말이 많은데 잔상문제가 많이 대두되는것 같다. 실내에서 보통 사용하면서 잔상이 크게 남거나 하지는 않았다.

 

디테일 및 기능

백라이트와 AKG 튜닝

 

백라이트는 그렇게 저렴해보이지도 않으면서 흰색단일로 은은하게 빛난다. 굳이 RGB를 사용했다면 오히려 더 촌스럽지 않았을까 싶다. 탁월한 선택으로 보인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깨알 디테일인데 스페이스바 상단 옆면에 깨알같이 파란색으로 도색이 들어가있다.

이 부분을 얼마나 볼까 하지만 삼성에서 이런 세심함이라니.. 꽤나 그램을 의식하고 차별점을 군데군데 포인트로 주지 않았나 싶다.

무선충전이 가능한 터치패드 

노트북을 열어보면 사이즈가 꽤나 큰 터치패드를 마주한다, 삼성이 광고하는 무선충전기능을 얼마나 쓸까 하지만 꽤나 신박한 기능인것 같다.

이 제품이 나올 당시 QI 방식의 무선충전 제품들이 폭포같이 쏟아졌는데 그 흐름에 노트북에까지 탑재되는 신박함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충전을 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볼일을 보면서 올려둔다면 케이블이 없는상황에서 나름 쏠쏠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충전시에 어느정도 발열이 올라오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 점은 주의하면서 바라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발열 및 쿨링에 관해

깔끔하고 간결한 하부

 

재미있었던 부분은 쿨링성능과 그 배치가 상당히 좋다는 점이었다.

시원시원하게 뚫어놓은 하부 홀과 위에서 본 것처럼 힌지 사이로 열려있는 열 배출구는 

열에의한 쓰로틀링이 심한 노트북에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다.

 

물론 무릎에 놓고 쓴다면 금방뜨거워지겠지만 넓직하고 간결하게 뚫린 통풍구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얇쌍한 힌지와 옆라인이 곧게 뻗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출시된지 약 2-3년? 정도 지났지만 사용성에있어서는 부족함이 없다.

물론 내가 게임을 안하는 점도 있지만 자녀들이나 어른들이 집에두고 사용하거나 카페가져가서 사용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함이 없다

요즘 나오는 사무용 비싼 노트북보다 차라리 상태좋은 이온을 하나 구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스피커가 양 옆으로 뚫려있어 음질이 영 마음에 들진 않지만 노트북 키보드 상판에 있는 여백이 상당히 깔끔해 심미적인 부분에서 용서가 된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삼성의 최적화, 자체 소프트웨어의 쾌적성 
  • 발열 제어,하드웨어의 구조와 소프트웨어 자체기능으로 발열을 효과적으로 낮추어 줌. 
  •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음
  • 이온 1대비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어 꽤나 오랜시간 사용가능 Li-Ion 배터리 (69.7 Wh) 제조사 스펙상 20시간 사용가능
  • 30분 충전으로 7.3시간 사용가능
  • 무선 배터리 공유 기

단점

  • 팬 소음이 다소 큼
  • 키보드 ㅗ 자 방향키 .. 써본 사람은 아는 악랄한 키 모양이다.
  • 조금은 아쉬운 충전기 사이즈

 

조금은 아쉬운 충전기

충전기는 살짝 아쉽다. 물로 썬더볼트단자를 넣어줘 용서는 되지만 휴대용 목적으로 나온 노트북 치고는 너무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질화갈륨이 대세가 아니던 시절이라 그저 이해는 된다.

LED 점등

총평

국내 노트북이다 보니 AS의 걱정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참 좋다

가벼운 노트북에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 생각이 없다면 대학생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참 괜찮은 노트북이 아닌가 싶다.

집에 맥북에어도 있지만 공인인증이나 공기관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일에는 무조건 이온2를 사용한다.

1의 과격한 색감에 놀랐다면 이온2도 고려해봄이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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